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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시리즈 - 공룡과 함께한 30년

by lazypenguinclub 2025.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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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시리즈: 공룡과 함께한 30년

쥬라기 공원 시리즈: 공룡과 함께한 30년

쥬라기 공원 시리즈 전체를 다시 봤다. 1993년부터 2022년까지 6편 모두 봤다.

3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공룡은 여전히 살아있다. 스크린 안에서 살아 움직인다.

하나씩 정리해본다.

쥬라기 공원 (1993) - 혁명의 시작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작품이다. 샘 닐, 로라 던, 제프 골드블럼이 나온다.

영화사를 바꾼 영화다. 진짜로 바꿨다.

존 해먼드(리처드 애튼버러)가 테마파크를 만든다. 쥬라기 공원이다. 공룡을 복원했다. DNA로 복원했다. 살아있는 공룡들이 있다.

학자들을 초대한다. 앨런 그랜트(샘 닐) 고생물학자, 엘리 새틀러(로라 던) 고식물학자, 이안 말콤(제프 골드블럼) 수학자를 데려온다.

처음엔 경이롭다.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나타난다. 거대하다. 목이 길다. 풀을 뜯어먹는다.

그랜트가 운다. "공룡이 진짜 있어." 평생 화석만 봤는데 살아있는 걸 본다.

근데 문제가 생긴다. 직원 네드리(웨인 나이트)가 배신한다. 돈 때문에 배신한다. 보안 시스템을 끈다. 공룡 배아를 훔쳐서 팔려고 한다.

시스템이 다운된다. 울타리 전기가 꺼진다. 공룡들이 풀려난다.

티라노사우루스가 나타난다. 비가 온다. 밤이다. 차 안에 아이들이 있다.

티렉스가 공격한다. 차를 부순다. 유리를 깬다. 아이들이 비명을 지른다.

이 장면이 전설이다. 지금 봐도 무섭다. 진짜 같다.

CGI와 애니매트로닉스를 섞었다. 실제 로봇 공룡과 컴퓨터 그래픽을 함께 썼다. 그래서 진짜처럼 보인다.

존 윌리엄스 음악도 완벽하다. 테마곡이 장엄하다. 공룡이 나타날 때마다 전율이 인다.

벨로시랩터 장면도 긴장감이 대단하다. 부엌 장면에서 아이들을 쫓아온다. 똑똑하다. 문을 연다. 덫을 판다.

그랜트가 아이들을 구한다. 탈출한다. 헬기를 타고 섬을 떠난다.

해먼드가 실패를 인정한다. "난 꿈을 꿨어. 근데 통제할 수 없었어."

말콤이 말했던 대로다. "생명은 길을 찾는다." 인간이 통제할 수 없다.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의 정의를 바꿨다. CGI 시대를 열었다. 공룡을 진짜로 만들었다.

제작비 6300만 달러로 만들어서 전 세계 10억 달러를 벌었다. 당시 역대 최고 흥행작이었다.

아카데미 3개 부문을 받았다. 음향, 음향 편집, 시각효과상을 받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쥬라기 영화다. 완벽하다.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1997) - 확장된 공포

스티븐 스필버그가 다시 연출했다. 제프 골드블럼, 줄리안 무어, 빈스 본이 나온다.

4년 후 이야기다. 또 다른 섬이 있다. 사이트 B다. 공룡 사육장이었다.

말콤이 다시 간다. 여자친구 사라(줄리안 무어)가 이미 가 있다. 구하러 간다.

사냥꾼들도 온다. 공룡을 잡으러 온다. 본토로 가져가서 새 공원을 열려고 한다.

스테고사우루스를 잡는다. 티렉스 새끼를 잡는다.

부모 티렉스가 온다. 둘이 온다. 화난다. 트레일러를 공격한다. 절벽으로 밀어낸다.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다. 트레일러가 절벽에 매달린다. 유리가 깨진다. 사라가 떨어질 뻔한다.

탈출한다. 정글을 지나간다. 벨로시랩터들이 쫓아온다. 긴 풀밭을 지나간다. 숨는다.

샌디에이고로 공룡을 실어간다. 티렉스를 배에 실어간다.

근데 배가 폭주한다. 부두에 충돌한다. 티렉스가 풀려난다. 도시를 돌아다닌다.

이 장면이 신선했다. 공룡이 섬을 벗어났다. 인간 세상에 왔다.

버스를 쫓아간다. 차를 부순다. 수영장에 빠진다.

말콤과 사라가 새끼로 유인한다. 배로 다시 데려간다. 섬으로 돌려보낸다.

영화가 끝난다.

1편보다 스케일이 크다. 공룡이 더 많이 나온다. 액션이 더 많다.

근데 1편의 경이로움은 없다. 익숙해졌다. 공룡이 더 이상 놀랍지 않다.

그래도 재밌다. 속편으로서 역할을 한다. 시리즈가 계속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흥행도 성공했다. 전 세계 6억 1800만 달러를 벌었다.

쥬라기 공원 3 (2001) - 빠른 전개

조 존스턴 감독 작품이다. 스필버그는 제작만 했다. 샘 닐, 윌리엄 H. 메이시, 티아 레오니가 나온다.

그랜트가 다시 나온다. 4년 후다. 강연을 한다. 공룡에 대해 강연한다.

부부가 찾아온다. 폴(윌리엄 H. 메이시)과 아만다(티아 레오니)다. 돈을 준다. 사이트 B 상공을 비행하고 싶다고 한다. 가이드를 부탁한다.

그랜트가 동의한다. 돈이 필요했다. 연구비가 필요했다.

비행기를 탄다. 근데 착륙한다. 섬에 착륙한다. 속았다.

진짜 목적이 드러난다. 아들을 찾으러 온 거다. 에릭이 패러글라이딩하다가 섬에 떨어졌다. 8주 전에 떨어졌다.

스피노사우루스가 나타난다. 새로운 공룡이다. 티렉스보다 크다.

티렉스를 죽인다. 목을 부러뜨린다.

팬들이 충격받았다. 티렉스가 졌다. 시리즈 아이콘이 죽었다.

스피노사우루스가 쫓아온다. 계속 쫓아온다. 끈질기다.

에릭을 찾는다. 살아있다. 8주 동안 혼자 살았다. 영리하다.

프테라노돈이 나온다. 날아다니는 공룡이다. 새장에 갇힌다. 탈출한다.

랩터들이 알을 훔쳤다고 쫓아온다. 알을 돌려준다. 풀어준다.

헬기가 구조하러 온다. 탈출한다. 프테라노돈들이 날아가는 걸 본다. 자유롭게 날아간다.

영화가 끝난다.

이 영화는 짧다. 92분밖에 안 된다. 시리즈 중 제일 짧다.

스토리가 단순하다. 그냥 생존 영화다. 철학적 메시지가 없다.

근데 액션은 좋다. 빠르게 전개된다. 지루할 틈이 없다.

스피노사우루스 디자인이 멋있다. 등에 돛이 있다. 물에서도 다닌다.

평가는 별로다. 시리즈 중 제일 낮다. 근데 팬들은 본다. 연결고리니까 본다.

흥행은 괜찮았다. 전 세계 3억 6900만 달러를 벌었다.

쥬라기 월드 (2015) - 부활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작품이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나온다.

14년 만에 돌아왔다. 새 시작이다.

쥬라기 월드가 실제로 운영된다. 성공적으로 운영된다. 수만 명이 방문한다. 테마파크다. 디즈니랜드 같다.

문제는 사람들이 지루해한다. 공룡이 더 이상 신기하지 않다. 더 큰 걸 원한다.

회사가 새 공룡을 만든다. 인도미누스 렉스다. 유전자 조합으로 만들었다. 여러 공룡 DNA를 섞었다.

거대하다. 똑똑하다. 위장도 한다. 체온 조절도 한다.

탈출한다. 통제 불능이다. 사람들을 죽인다.

오웬(크리스 프랫)이 랩터 조련사다. 블루, 찰리, 델타, 에코를 훈련시킨다. 유대감이 있다.

클레어(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공원 운영자다. 조카들이 공원에 왔다. 잭과 그레이 형제다.

인도미누스가 조카들을 쫓아간다. 오웬과 클레어가 구하러 간다.

회사가 랩터들을 보낸다. 인도미누스를 잡으라고 보낸다.

근데 인도미누스가 랩터들과 소통한다. 랩터 DNA가 섞여있었다. 랩터들이 배신한다.

오웬이 설득한다. 블루가 돌아온다. 다시 오웬 편이 된다.

최종 전투가 벌어진다. 인도미누스 vs 블루 vs 티렉스다.

티렉스를 풀어준다. 1편의 티렉스다. 같은 개체다.

싸운다. 인도미누스가 밀린다. 모사사우루스가 나타난다. 물속에서 튀어나온다. 인도미누스를 물고 끌어간다.

승리한다. 공원은 망했다.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티렉스가 헬기장에 선다. 포효한다. 왕이 돌아왔다.

영화가 끝난다.

이 영화는 향수를 자극한다. 1편 오마주가 많다. 옛 공원 건물이 나온다. 티렉스가 다시 나온다.

새 세대를 위한 영화다. 크리스 프랫이 매력적이다. 액션도 잘한다. 유머도 있다.

대박이 났다. 전 세계 16억 7100만 달러를 벌었다. 시리즈 최고 흥행이다.

쥬라기 시리즈가 부활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2018) - 어두운 전환

J.A. 바요나 감독 작품이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다시 나온다.

3년 후다. 이슬라 누블라 섬에 화산이 폭발한다. 공룡들이 죽는다.

구조 작전이 시작된다. 클레어가 공룡 보호 단체를 운영한다. 오웬도 돕는다.

블루를 구하러 간다. 오웬의 랩터다. 살아있다.

근데 배신당한다. 밀스(레이프 스폴)가 배신한다. 공룡을 팔려고 한다. 경매에 팔려고 한다.

공룡들을 배에 싣는다. 미국으로 실어간다. 록우드 저택으로 간다.

인도랩터가 나온다. 새 혼종 공룡이다. 인도미누스와 랩터를 섞었다. 검은색이다. 날렵하다. 무기로 만들었다.

경매가 열린다. 부자들이 공룡을 산다. 무기상인들이 산다.

인도랩터가 탈출한다. 저택 안을 돌아다닌다. 사람들을 죽인다.

메이지(이사벨라 서먼)라는 소녀가 있다. 록우드 손녀다. 공룡을 좋아한다.

인도랩터가 메이지를 쫓아온다. 방까지 쫓아온다. 오웬이 막는다. 클레어도 싸운다. 블루가 나타난다.

블루 vs 인도랩터가 싸운다. 지붕에서 싸운다. 인도랩터가 떨어진다. 공룡 뼈에 찔려 죽는다.

지하에 공룡들이 갇혀있다. 독가스가 찬다. 죽어간다.

메이지가 문을 열어준다. 공룡들을 풀어준다. 저택 밖으로 나간다. 미국 본토로 나간다.

영화가 끝난다. 공룡들이 인간 세상에 풀렸다.

이 영화는 분위기가 다르다. 어둡다. 고딕 호러 같다. 저택 장면이 긴장감 있다.

환경 메시지가 강하다. 인간이 공룡을 구해야 하나? 자연의 멸종을 막아야 하나?

평가는 엇갈렸다. 스토리가 산만하다는 평도 있었다.

근데 시각적으로 대단하다. 화산 폭발 장면이 스펙터클하다. 공룡들이 도망치는 장면이 비극적이다.

흥행은 성공했다. 전 세계 13억 900만 달러를 벌었다.

다음 편을 위한 씨앗을 뿌렸다. 공룡이 세상에 풀렸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2022) - 대단원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돌아왔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마지막으로 나온다.

그리고 샘 닐, 로라 던, 제프 골드블럼이 돌아왔다. 원작 캐릭터들이 돌아왔다.

4년 후다. 공룡이 전 세계에 퍼졌다. 도시에도 있고 숲에도 있다. 인간과 공존한다.

문제가 생긴다. 거대 메뚜기가 나타난다. 바이오신 회사가 만들었다. 유전자 조작 메뚜기다. 농작물을 먹어치운다.

엘리 새틀러가 조사한다. 그랜트와 말콤을 부른다. 다시 모인다.

바이오신 본사로 간다. 알프스 산속에 있다. 거대한 시설이다. 공룡 보호구역이 있다.

오웬과 클레어도 온다. 메이지가 납치당했다. 구하러 온다.

메이지가 특별하다. 복제 인간이다. 록우드가 죽은 딸을 복제했다.

베타라는 랩터가 있다. 블루의 새끼다. 단성생식으로 낳았다. 메이지처럼 특별하다.

바이오신 CEO가 악당이다. 도지슨(캠벨 스콧)이다. 탐욕스럽다. 메뚜기로 세계 식량을 지배하려고 한다.

기가노토사우루스가 나온다. 새로운 대형 공룡이다. 티렉스보다 크다.

최종 전투가 벌어진다. 기가노토 vs 티렉스 vs 테리지노사우루스다.

기가노토가 티렉스를 공격한다. 티렉스가 쓰러진다.

테리지노사우루스가 기가노토를 죽인다. 긴 발톱으로 찌른다.

티렉스가 일어난다. 포효한다. 여전히 왕이다.

메뚜기들이 불탄다. 회사가 망한다.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가 계속된다.

영화가 끝난다.

이 영화는 팬서비스다. 옛 캐릭터들이 모두 돌아왔다. 함께 모험한다.

그랜트와 새틀러가 다시 연결된다. 로맨스가 완성된다.

말콤이 여전히 말을 많이 한다. 유머를 준다.

근데 스토리가 복잡하다. 너무 많은 걸 담으려고 했다. 공룡, 메뚜기, 복제 인간, 기업 음모.

평가는 낮았다. 로튼 토마토 29%를 받았다. 시리즈 중 최저다.

근데 팬들은 좋아했다. 옛 캐릭터들을 다시 봐서 좋아했다.

흥행은 괜찮았다. 전 세계 10억 달러를 벌었다.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30년 여정이 끝났다.

시리즈 전체를 돌아보며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특별하다. 공룡을 진짜로 만들었다.

1993년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 스크린에서 공룡이 걸어다녔다. 숨 쉬고, 먹고, 으르렁거렸다.

CGI 혁명이었다. 영화 산업을 바꿨다.

주제도 일관됐다. 인간의 오만함을 다뤘다. 자연을 통제하려는 욕망을 비판했다.

"생명은 길을 찾는다." 말콤의 대사가 모든 영화를 관통한다.

모든 영화가 좋진 않다. 3편과 도미니언은 아쉽다.

근데 전체로 보면 가치가 있다. 30년 동안 이어진 이야기다. 세대를 넘어 사랑받았다.

아이들이 공룡을 사랑하게 만들었다. 과학에 관심 갖게 만들었다.

지금도 볼 수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 IPTV에서도 대여할 수 있다.

가끔 IMAX 재개봉도 한다. 큰 화면으로 보면 더 좋다. 공룡이 더 크게 보인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영화사의 유산이다. 블록버스터의 교과서다.

공룡은 멸종했지만 스크린에서 살아있다.

앞으로도 계속 살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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