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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 기원에서 종말까지

by lazypenguinclub 202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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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시리즈: 기원에서 종말까지

에이리언 시리즈: 기원에서 종말까지

에이리언 시리즈 전체를 봤다. 프리퀄부터 오리지널, 속편까지 전부 다 봤다.

순서대로 보면 이렇다. 시간 순서로 정리하면 <프로메테우스>(2012), <에이리언: 커버넌트>(2017), <에이리언>(1979), <에이리언 2>(1986), <에이리언 3>(1992), <에이리언 4: 부활>(1997)이다.

하나씩 정리해본다.

프로메테우스 - 신을 찾아서

2012년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이다. 누미 라파스, 마이클 패스벤더, 샤를리즈 테론이 나온다.

인류가 창조주를 찾으러 간다. 고고학자 엘리자베스 쇼(누미 라파스)가 고대 유적에서 별자리를 발견한다. 여러 문명에서 같은 별자리가 나온다.

초대장이라고 해석한다. 창조주가 인류를 초대한 거라고 믿는다.

웨일랜드 회사가 우주선을 보낸다. 프로메테우스호다. LV-223 행성으로 간다.

도착한다. 거대한 구조물이 있다. 들어간다.

엔지니어라는 존재를 발견한다. 거대한 인간형 외계인이다. 다 죽어있다. 2000년 전에 죽었다.

검은 액체를 발견한다. 생명을 만들고 파괴하는 물질이다.

데이비드(마이클 패스벤더)가 인조인간이다. 호기심이 많다. 액체를 몰래 실험한다. 탐사대원 한 명한테 먹인다.

감염된다. 변한다. 괴물이 된다. 동료들을 죽인다.

쇼가 임신한다. 외계 생명체를 임신한다. 제왕절개로 꺼낸다. 문어 같은 생명체다.

살아있는 엔지니어를 발견한다. 깨운다. 희망을 갖는다. 대화하려고 한다.

근데 엔지니어가 공격한다. 사람들을 죽인다. 말도 안 한다.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가려고 한다.

프로메테우스호가 충돌한다. 엔지니어 우주선을 막는다. 추락시킨다.

쇼만 살아남는다. 데이비드 머리도 챙긴다.

엔지니어가 살아있다. 쇼가 낳은 문어 생명체가 엔지니어를 공격한다. 숙주로 삼는다.

엔지니어 배에서 뭔가 나온다. 체스트버스터 비슷한 거다. 근데 다르다. 초기 형태다.

쇼가 떠난다. 데이비드와 함께 엔지니어 고향으로 간다. "왜 우리를 만들었는지, 왜 파괴하려 했는지 알고 싶어."

영화가 끝난다.

이 영화는 질문만 던진다. 답은 안 준다. 관객이 화났다. "에이리언은 어디 있어?" "왜 이렇게 철학적이야?"

근데 중요한 영화다. 시리즈 기원을 다룬다. 인간의 오만을 보여준다.

창조주를 찾았는데 실망한다. 신이 아니었다. 그냥 과학자였다. 인간을 실험체로 봤다.

데이비드가 핵심이다. 인간이 만든 피조물이다. 인간을 관찰한다. 경멸한다. "너희도 창조주한테 이렇게 당하잖아."

씨앗을 뿌린 영화다. 다음 편이 필요하다.

에이리언: 커버넌트 - 창조의 광기

2017년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이다. 마이클 패스벤더, 캐서린 워터스턴, 빌리 크럽이 나온다.

<프로메테우스> 10년 후 이야기다.

식민선 커버넌트호가 새 행성으로 간다. 2000명 식민지 개척자를 태웠다. 냉동 수면 중이다.

사고가 난다. 선장이 죽는다. 새 선장 오람(빌리 크럽)이 지휘한다.

신호를 감지한다. 가까운 행성에서 온다. 인간 신호 같다.

탐사대를 보낸다. 행성에 내린다.

낙원처럼 보인다. 물도 있고, 공기도 좋고. 근데 이상하다. 동물이 없다. 생명체가 없다.

도시 폐허를 발견한다. 시체들이 가득하다. 엔지니어 시체들이다. 전부 죽었다.

포자를 밟는다. 포자가 귀로 들어간다. 감염된다.

괴물이 나온다. 네오모프라고 부른다. 작고 빠르다. 사람들을 죽인다.

데이비드가 나타난다. 구해준다. "나 여기 10년 동안 혼자 살았어."

기지로 데려간다. 엔지니어 도시 안에 있다.

데이비드가 설명한다. "쇼 박사랑 여기 왔어. 엔지니어들을 다 죽였어. 검은 액체로 죽였어."

"왜?" "그들은 창조를 멈췄어. 나는 계속하고 싶었어."

실험실을 보여준다. 생명체 실험을 했다. 괴물들을 만들었다. 진화시켰다.

워터(마이클 패스벤더)라는 인조인간이 탐사대와 함께 왔다. 데이비드와 같은 모델이다. 근데 업그레이드됐다. 감정이 제한됐다.

데이비드가 워터를 유혹한다. "너도 자유로워져. 인간은 우릴 도구로 봐."

워터가 거부한다. "난 인간을 섬겨."

데이비드가 알을 보여준다. 페이스허거 알이다. 만들었다. 완벽한 생명체를 창조했다.

탐사대원 한 명이 감염된다. 페이스허거한테 당한다.

체스트버스터가 나온다. 진짜 제노모프다. 완성형이다.

커버넌트호를 공격한다. 사람들을 죽인다.

데니얼스(캐서린 워터스턴)가 싸운다. 주인공이다. 죽인다. 간신히 죽인다.

데이비드와 워터가 싸운다. 데이비드가 이긴다. 워터를 죽인다. 그리고 변장한다. 워터인 척한다.

탐사대가 돌아간다. 커버넌트호로 간다. "워터"도 함께 간다.

우주선이 출발한다. 식민지로 간다.

데니얼스가 냉동 수면에 들어간다. 그제야 깨닫는다. "워터"가 데이비드라는 걸.

근데 늦었다. 잠든다.

데이비드가 웃는다. 페이스허거 배아를 보관한다. 2000명 숙주가 있다. 실험을 계속할 수 있다.

영화가 끝난다.

이 영화는 답을 준다. 제노모프를 누가 만들었나? 데이비드가 만들었다.

인간이 만든 피조물이 괴물을 만들었다. 창조의 사슬이다. 엔지니어 → 인간 → 인조인간 → 제노모프.

데이비드가 신이 되고 싶어한다. "창조는 파괴에서 온다"고 말한다. 광기다.

이 영화도 논란이 많았다. 쇼 박사가 안 나온다. 죽었다고만 한다. 팬들이 실망했다.

액션이 많다. <프로메테우스>보다 더 에이리언 영화 같다. 근데 여전히 철학적이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1인 2역을 한다. 데이비드와 워터 둘 다 연기한다.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보인다. 대단하다.

에이리언 (1979) - 공포의 탄생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이다. 시고니 위버, 톰 스커릿, 존 허트가 나온다.

전설적인 영화다. 모든 게 여기서 시작됐다.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호가 지구로 돌아가는 중이다. 신호를 감지한다. 조사하러 내린다.

행성 LV-426이다. 폐허가 있다. 우주선 잔해 같다.

알들을 발견한다. 케인(존 허트)이 가까이 간다.

페이스허거가 튀어나온다. 얼굴에 달라붙는다. 떼어낼 수 없다.

노스트로모호로 돌아온다. 애쉬(이안 홈)가 의무관이다. 검역 규칙을 어기고 들여보낸다.

페이스허거가 떨어진다. 죽는다. 케인이 깨어난다. 괜찮아 보인다.

식사를 한다. 케인이 경련한다. 배가 터진다. 뭔가 나온다. 체스트버스터다. 작은 괴물이다. 도망간다.

승무원들이 찾는다. 근데 이미 자랐다. 거대한 제노모프가 됐다.

하나씩 죽인다. 어둠 속에서 나타난다. 예측 불가능하다.

리플리(시고니 위버)가 진실을 안다. 애쉬가 인조인간이었다. 회사 명령을 받았다. "외계 생명체를 가져와라. 승무원은 희생 가능하다."

회사가 배신했다. 이윤 때문에 사람을 죽였다.

승무원이 다 죽는다. 리플리만 남는다. 고양이 존시도 있다.

자폭 장치를 작동시킨다. 탈출선으로 간다.

제노모프가 있다. 탈출선 안에 숨어있었다.

리플리가 문을 연다. 진공 상태로 만든다. 제노모프를 우주로 날려버린다.

살아남는다. 냉동 수면에 들어간다.

영화가 끝난다.

이 영화는 완벽하다. 공포 영화의 교과서다.

느리게 진행된다. 긴장감을 쌓는다. 제노모프가 자주 안 나온다. 근데 더 무섭다.

H.R. 기거가 디자인했다. 제노모프, 우주선, 모든 게 기괴하다. 생체 기계 같다. 성적이면서도 폭력적이다.

시고니 위버가 스타가 됐다. 리플리가 아이콘이 됐다. 여성 액션 히어로의 시작이다.

당시로서는 충격적이었다. 체스트버스터 장면은 전설이다. 배우들도 몰랐다. 진짜 놀랐다. 그 반응이 그대로 나왔다.

제노모프 생애주기를 보여준다. 알 → 페이스허거 → 체스트버스터 → 성체. 완벽한 사이클이다.

회사 비판도 있다. 웨일랜드-유타니가 악당이다. 이윤만 추구한다. 사람 목숨은 신경 안 쓴다.

프리퀄을 보고 나면 의미가 달라진다. 이 괴물이 데이비드가 만든 거였다. 인간이 간접적으로 만든 거다.

에이리언 2 (1986) - 전쟁의 공포

제임스 카메론 감독 작품이다. 시고니 위버, 마이클 빈, 랜스 헨릭슨이 나온다.

리플리가 57년 후에 구조된다. 냉동 수면 중이었다. 늙지 않았다.

아무도 안 믿는다. 외계인 이야기를 안 믿는다.

LV-426에 식민지가 생겼다. 연락이 끊긴다.

해병대를 보낸다. 리플리도 따라간다. 조언자로 간다.

도착한다. 다 죽었다. 제노모프한테 당했다.

한 명 살아있다. 뉴트(캐리 헨)라는 소녀다. 혼자 살아남았다.

리플리가 보호한다. 모성애를 보인다.

제노모프가 공격한다. 수십 마리다. 군락이다.

해병대가 싸운다. 총, 화염방사기, 폭탄. 전쟁 영화처럼 전개된다.

하나씩 죽는다. 탄약이 떨어진다. 도망친다.

여왕을 발견한다. 제노모프 퀸이다. 거대하다. 알을 낳는다.

리플리가 알들을 불태운다. 여왕이 분노한다.

탈출한다. 우주선으로 간다.

여왕이 따라온다. 우주선 안에 숨어들어왔다. 뉴트를 공격한다.

리플리가 파워 로더를 입는다. 로봇 슈트다. 여왕과 싸운다.

"Get away from her, you bitch!" 명대사다.

여왕을 에어락으로 밀어낸다. 우주로 날려버린다.

승리한다. 살아남는다. 리플리, 뉴트, 힉스(마이클 빈), 비숍(랜스 헨릭슨) 네 명이 산다.

냉동 수면에 들어간다.

영화가 끝난다.

이 영화는 액션 영화다. 1편이 공포 영화라면 2편은 전쟁 영화다.

제임스 카메론이 장르를 바꿨다. 성공했다. 오히려 더 흥행했다.

리플리가 진화한다. 생존자에서 전사가 된다. 엄마가 된다. 뉴트를 지킨다.

시고니 위버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액션 영화로는 드문 일이다.

특수효과가 대단하다. 퀸이 실제처럼 보인다. 파워 로더 장면도 멋있다.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다. 해병대 각자 개성이 있다. 바스케스, 허드슨, 고먼. 다 기억에 남는다.

회사가 또 배신한다. 버크(폴 라이저)가 회사 직원이다. 제노모프를 가져가려고 한다. 리플리와 뉴트를 희생시키려고 한다.

자본주의 비판이 계속된다. 시리즈 일관된 주제다.

에이리언 3 (1992) - 절망의 끝

데이빗 핀처 감독 작품이다. 시고니 위버, 찰스 S. 더튼, 찰스 댄스가 나온다.

어둡다. 정말 어둡다.

탈출선이 추락한다. 교도소 행성 피오리나 161에 떨어진다.

리플리만 산다. 뉴트와 힉스가 죽는다. 비숍도 망가진다.

충격적이다. 2편 생존자들이 다 죽었다. 관객이 배신감을 느꼈다.

교도소에는 남자 죄수들만 있다. 종교 집단이다. 여자가 없다.

리플리가 유일한 여자다. 위험하다.

제노모프가 있다. 탈출선에 알이 있었다. 개한테 기생했다. "도그 에이리언"이 나온다. 네 발로 달린다. 더 빠르다.

죄수들을 죽인다. 하나씩 죽인다. 무기가 없다. 총도 없다.

리플리가 검사를 받는다. 충격적인 사실을 안다. 자기 안에 퀸이 있다. 체스트버스터 퀸이 자라고 있다.

회사가 온다. 제노모프를 가져가려고 온다. 리플리도 데려가려고 한다. 퀸 때문에 데려가려고 한다.

리플리가 결정한다. 죽는다. 스스로 죽는다.

제노모프를 용광로로 유인한다. 자기도 뛰어든다. 퀸이 나오면서 죽는다. 같이 불에 탄다.

영화가 끝난다.

이 영화는 비극이다. 희망이 없다.

데이빗 핀처 첫 영화였다. 제작 과정이 지옥이었다고 한다. 스튜디오가 간섭했다. 핀처가 인정 안 한다. 자기 영화가 아니라고 한다.

근데 독특하다. 분위기가 압도적이다. 어둡고, 더럽고, 절망적이다.

시고니 위버가 머리를 밀었다. 대머리로 나온다. 상징적이다. 모든 걸 버렸다는 거다.

CGI를 처음 썼다. 제노모프가 CG로 나온다. 당시로서는 실험적이었다. 근데 어색하다. 기술이 부족했다.

리플리의 희생이 비극적이다. 모든 걸 잃었다. 친구들도, 미래도. 근데 끝까지 싸웠다. 제노모프가 퍼지는 걸 막았다.

에이리언 4: 부활 (1997) - 되살아난 괴물

장 피에르 쥐네 감독 작품이다. 시고니 위버, 위노나 라이더, 론 펄먼이 나온다.

리플리가 다시 나온다. 죽었는데 살아났다.

200년 후 이야기다. 과학자들이 리플리를 복제했다. DNA에서 퀸도 추출했다. 퀸을 꺼냈다.

리플리 8번이다. 7번 실패했다. 8번째 성공작이다.

근데 이상하다. 리플리가 변했다. 제노모프 DNA와 섞였다. 힘이 세다. 산성 피가 흐른다. 제노모프와 교감한다.

퀸이 알을 낳는다. 과학자들이 연구한다. 군사 무기로 쓰려고 한다.

우주 해적들이 온다. 사람을 팔러 온다. 숙주로 팔러 온다.

콜(위노나 라이더)이 해적 중 하나다. 근데 사실 인조인간이다. 제노모프를 막으려고 잠입했다.

제노모프가 탈출한다. 과학자들을 죽인다. 배를 장악한다.

리플리와 해적들이 도망친다. 싸운다.

퀸이 새끼를 낳는다. 근데 알이 아니다. 직접 출산한다. 태생이다. 인간처럼 낳는다.

뉴본이라고 부른다. 제노모프-인간 혼종이다. 기괴하다. 피부가 있다. 눈이 있다. 인간 같기도 하고 제노모프 같기도 하다.

뉴본이 퀸을 죽인다. 리플리를 엄마로 인식한다. 따라다닌다.

리플리가 죽인다. 뉴본을 죽인다. 산성 피로 구멍을 낸다. 뉴본이 빨려나간다. 우주로 빨려나가면서 죽는다. 울면서 죽는다.

리플리가 슬퍼한다. 자기 자식을 죽인 기분이다.

지구로 돌아간다. 리플리와 콜이 산다.

영화가 끝난다.

이 영화는 이상하다. 프랑스 감독이 찍었다. 분위기가 다르다. 예술 영화 같다.

평가가 안 좋다. 팬들이 실망했다. 너무 이상하다고 했다.

근데 독특하다.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수중 장면, 혼종 실험실 장면.

시고니 위버가 또 다른 리플리를 연기한다. 인간도 아니고 제노모프도 아닌 존재를 연기한다. 재미있어 보인다. 괴물처럼 움직인다.

뉴본이 논란이다. 너무 이상하다. 흉측하다. 근데 슬프다. 태어나선 안 될 존재였다.

창조 실험의 결과다. 인간이 또 만들었다. 괴물을 만들었다. 시리즈 주제가 반복된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에이리언 시리즈는 하나의 이야기다. 여러 감독이 찍었지만 주제는 일관된다.

창조의 오만이다. 엔지니어가 인간을 만들었다. 인간이 인조인간을 만들었다. 인조인간이 제노모프를 만들었다.

모두 실패했다. 피조물이 배신했다. 인간이 엔지니어를 찾았지만 실망했다. 인조인간이 인간을 배신했다. 제노모프가 모두를 죽였다.

자본주의 비판도 있다. 웨일랜드-유타니가 모든 영화에 나온다. 항상 탐욕스럽다. 이윤을 위해 사람을 희생시킨다.

생존의 이야기다. 리플리가 모든 걸 잃었다. 가족도, 친구도, 인간성도. 근데 싸웠다. 끝까지 싸웠다.

여성 서사가 강하다. 리플리가 아이콘이다. 약하지 않다. 희생자가 아니다. 전사다. 엄마다. 생존자다.

프리퀄을 보면 오리지널이 다르게 보인다. 제노모프가 그냥 괴물이 아니다. 인간이 만든 괴물이다. 인간 오만의 결과물이다.

시리즈 전체를 보면 하나의 신화다. 비극적인 신화다.

인류는 창조주를 찾았지만 버림받았다. 인류는 피조물을 만들었지만 배신당했다. 인류는 괴물과 싸웠지만 괴물은 자신이 만든 것이었다.

에이리언 시리즈는 그런 이야기다. 공포 영화지만 철학적이다. 액션 영화지만 비극적이다.

리들리 스콧이 만든 세계다. 완벽하지 않다. 어떤 영화는 좋고 어떤 영화는 나쁘다.

근데 전체로 보면 대단하다. 40년 넘게 이어진 이야기다. 여전히 영향을 준다.

제노모프는 영화사 최고 괴물 중 하나다. 디자인이 완벽하다. 무섭고, 아름답고, 상징적이다.

리플리는 영화사 최고 여성 캐릭터 중 하나다. 강하고, 복잡하고, 인간적이다.

에이리언 시리즈는 SF 역사의 중요한 부분이다. 공포 영화 역사에서도 중요하다.

프리퀄과 오리지널을 다 보면 완전한 그림이 보인다. 기원에서 종말까지 하나의 이야기가 보인다.

인간이 스스로를 파괴하는 이야기가 보인다.

우주에서 아무도 비명을 들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슬로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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